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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근해서 동시에 솟아오른 용오름들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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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주 근해에서 용오름 6개가 동시에 솟아올라 장관을 이뤘다.파워볼

수면 위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의 한 형태인 용오름이 20일(현지시간) 북미지역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갤리아노 남서쪽으로 약 241㎞ 떨어진 수평선에서 동시에 발생한 후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용오름이 바다에서 구름 속까지 이어졌으며 용오름이 없는 양쪽에는 맑게 갠 푸른 하늘이 보였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런 용오름이 갠 날씨나 토네이도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토네이도 상황에서는 폭풍우와 같은 기상악화가 동반되며 물줄기가 하늘에서 수면으로 향하지만, 갠 날씨에서 발생할 경우 수면에서 상공의 구름까지 기둥이 생겨 움직임이 적고 육지에 닿으면 곧 소멸한다.

지난 19일 플로리다 연해에서 용오름이 발생했으며, 경미한 피해가 생기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최근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카리브해에서 멕시코만 인근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규모나 경로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내주 초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학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 동부 근해서 솟아오른 용오름 미국 기상학자 스콧 파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aayyss@yna.co.kr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은아가 이번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파워볼사이트

8월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8회에서는 리즈 시절 꽃미모를 되찾은 고은아의 화보 촬영기가 공개된다.

오랜만에 본캐 방효진을 벗고, 목욕 재개한 고은아는 머리카락도 제대로 말리지 못 한채 광고 촬영장으로 직행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팩을 붙인 채 운전하고 있는 고은아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같은 사과머리, 다른 느낌의 고은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에 때가 나온다고 호소하던 방효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여신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메이크업 터치 한 번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고은아의 변신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전망.

전날 한 숨도 못 잤다는 고은아는 카메라가 돌아가자 깨방정을 숨기고 능숙한 포즈로 현장을 장악했다. 평소 셀카 여왕인 친언니조차 이날만큼은 고은아를 찍기에 정신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은아는 촬영이 끝나자 다시 감당 불가한 하이 텐션을 뿜어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는 광고 촬영장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잠옷을 입고 나타나 친언니마저 질색하게 했다고. 현장 스태프들은 잠옷 실물 영접(?)에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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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정연오 경기 포천시 보건소장

☏ 진행자 > 어제 ‘B컷 뉴스’ 시간에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최근 사랑제일교회 예배, 광화문 집회 참석했던 경기도 포천의 50대 부부가 코로나 검사를 하러온 보건소 직원을 강제로 껴안고 침을 뱉으면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제 이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에이 설마, 이게 사실일까,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사실이었다고 하네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데요. 정연오 경기도 포천 보건소장 연결해서 좀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파워볼실시간

☏ 정연오 > 안녕하세요? 보건소장 정연오입니다.

☏ 진행자 > 요즘 한창 방역 작업중이시죠?

☏ 정연오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목소리도 보니까 많이 피곤하신 것 같아요. 소장님.

☏ 정연오 > 아침이라서 그렇죠, 뭐 괜찮습니다.

☏ 진행자 > 고생 많이 하고 계시고요.

☏ 정연오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먼저 봉변을 당한 보건소 직원 두 분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일단 음성판정이 나왔다면서요.

☏ 정연오 > 음성판정은 나왔습니다.

☏ 진행자 > 다행인데 정신적 충격도 컸을 것 같은데, 지금 이 두 분 상황은 어떻습니까?

☏ 정연오 >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만 심리적으로는 편치 않습니다.

☏ 진행자 > 당연히 그렇겠죠. 이런 일을 겪을 거라고 상상도 안 했을 것 아닙니까? 일단 궁금한 게 50대 부부 있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혹시 했던 말 입니까? 보건소 직원들에게.

☏ 정연오 > 우리 직원에게 다가와서 마스크를 벗으면서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이제 너희들도 접촉자니까 같이 검사를 하자,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그렇게 했던 이유를 혹시 얘기한 게 있습니까?

☏ 정연오 > 이유는 말을 안 했죠.

☏ 진행자 > 자신들이 이미 확진상태에 있었고 이랬다는 걸 두 부부는 알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결국은.

☏ 정연오 >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자신들만 확진당하는 게 억울하다, 이런 뜻입니까?

☏ 정연오 > 그런 부분이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보건소 직원 두 분이 50대 부부에 대한 검사는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셨던 거고요.

☏ 정연오 > 그 현장이 음식점이라서 영업하는 장소니까 보건소에 와서 하겠다고 그래서 보건소로 이송을 해서 우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진행자 > 보건소 와서 검사는 받았던 거고요.

☏ 정연오 > 네, 다음 날 확진을 받았고.

☏ 진행자 > 이 부부는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 정연오 > 두 분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부부 같은 경우도 다른 검사 받겠다면서 병원 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맞습니까?

☏ 정연오 > 18일 오전 9시 40분에 확진 통보를 받으시고 다시 포천병원에 검사를 받겠다고 가신 사실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 부부가 운영했던 게 식당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났을 텐데 추적조사는 하고 계세요? 그러면.

☏ 정연오 > 네, 하고 있습니다. 전체 안내문자를 보내서 거기 식당에 가셨던 분들은 와서 검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검사에는 많은 분들이 응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 정연오 > 네, 많이 오셨다 가셨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혹시 포천 안에서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가 또 있었습니까?

☏ 정연오 > 그런 사례는 없었습니다.

☏ 진행자 > 어제 경기도에서는 이 부부를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밝혔는데 포천시하고 협의 끝에 나왔던 이야기인가요?

☏ 정연오 > 우리 직원 보호와 재발방지가 필요한 상황이 돼서 시 차원에서도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경기도와 별도로 또 시에서도 고발할 계획이란 말씀이세요?

☏ 정연오 > 고발을 도지사님도 하라고 그러시고, 우리 시장님도 하라고 그러시고 협의해서 두 기관 중에서 한 군데서만 해야 되겠죠.

☏ 진행자 > 네, 현장방역활동하시다 보면 가장 어려운 점이 뭐예요?

☏ 정연오 > 어려운 점이 이렇게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또 늦게 보고가 들어올 때는 밤에 나가서 방역도 해야 되고 그렇지만 우리 시민의 협조가 잘 돼서 잘 해왔습니다. 또 민원이 많이 올 때가 있죠. 이럴 때는 전화가 엄청 많이 옵니다. 여러 가지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가장 힘든 건 확진자를 이송할 병원이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런 부분이 고통스럽고 힘들 때죠.

☏ 진행자 > 이송할 병원이 없다는 것은 병실수가 부족하다는 말씀이세요?

☏ 정연오 > 현재는 그런 경우고요. 지난번에는 신장투석 환자가 확진자가 돼서 받아주는 병원이 없을 때가 있어서 안타까운 때가 있었죠.

☏ 진행자 > 이미 투석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확진까지 돼 가지고.

☏ 정연오 > 네.

☏ 진행자 >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좀 더 힘을 내주시란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 정연오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건강 잘 살피시고요. 소장님. 지금 격리돼 있는 보건소 직원 두 분에게도 많은 국민들이 격려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 함께 전해 주십시오.

☏ 정연오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정연오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정연오 경기도 포천보건소장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특정교회 확진자 수 확대? 터무니 없어
사랑제일교회, 검사 거부 지시했다면 엄히 처벌
‘전광훈 방지법’, 감염병 관리 위반시 처벌 강화
과도한 통제? 극단세력이 방역 무력화시킨 상황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손수호 변호사(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김성주(민주당 의원)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그래서 여당인 민주당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또 손해배상 청구 근거 규정도 명확히 추가해서 당국의 통제권한을 확대하려고 하는데요. 제2, 제3의 전광훈 사태를 막자는 거겠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른바 ‘전광훈 방지법’으로 불리죠. 감염병 예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김성주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성주> 네, 안녕하세요.

◇ 손수호> 의원님께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시잖아요.

◆ 김성주> 네. 그렇습니다.

◇ 손수호> 요즘에 특히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서 바쁘실 것 같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600명을 훌쩍 넘었고 또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전국에서 나와요. 그런데도 전광훈 목사 측은 어제 입장문을 내면서 ‘정부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단체 참여자들에게 무한대로 검사를 강요해서 확진자 수를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했는데 이거 맞는 말입니까?

◆ 김성주> 정말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검사를 강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는데 거부하니까 직접 찾아간 것이고요. 찾아가도 응하지 않으니까 대치한 거 아닙니까?

◇ 손수호> 그렇죠.

◆ 김성주> 이게 무슨 강요입니까? K방역의 성공은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로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가 국가방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종교적 이유로 검사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치외법권은 없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신속한 검사와 격리, 차단이라는 것이 이미 입증됐습니다. 이것을 누구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 손수호> 그런데도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검사거부하고, 심지어 격리 중에 도망쳐서 여기저기 활보하는 일이 있잖아요. 만약에 전광훈 목사 측이 법을 위반하라고 시킨 거라면, 시켰다면 이거 정말 심각한 일 아닌가요?

◆ 김성주> 정말 전광훈 목사 교회 측에서 이를 사주하거나 지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로 마땅히 엄히 책임져야 됩니다. 그래서 고의적으로 또는 악의적으로 감염병 방역조치를 위반하거나 검사를 거부하거나 또 거부를 종용하는 행위는 국민을 코로나 감염으로 내모는 반사회적 행위라고 봅니다.

전광훈 목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광복절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전광훈 목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광복절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 손수호> 사실 그러다 보니까 자연히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어제 이른바 ‘전광훈방지법’ 대표발의 하신다고 했는데. 저는 그 법률안 내용 전체를 살펴봤거든요. 그런데 어떤 내용인지 그 핵심 요지를 청취자 분들에게도 쉽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성주> 크게 두 가지입니다. 손해배상청구권과 가중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인데요. 일단 제3자의 고의 중과실로 인해서 확산될 경우 이에 대한 비용이 들어갈 거 아닙니까?

◇ 손수호> 그렇죠.

◆ 김성주> 그럴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것이고요. 또 특정 집단이나 단체 대표가 역학조사를 거부 방해하거나 또 고의적으로 은폐할 경우, 그럴 경우에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손수호> 지금도 처벌규정은 있지만 처벌 수위를 더 높인다?

◆ 김성주> 처벌규정이 있지만 지금보다도 한 1.5배 정도 올리는 그런 법안을 발의한 것입니다.

사랑제일교회 및 전광훈 목사의 공동변호인단이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서울시의 고발 및 언론발표 내용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 1차장을 각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종민기자
사랑제일교회 및 전광훈 목사의 공동변호인단이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서울시의 고발 및 언론발표 내용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 1차장을 각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종민기자

◇ 손수호> 그렇죠, 2분의 1까지 가중하는 그런 내용인데 그런데 좀 우려도 있어요. ‘정부가 방역에 실패하고는 책임을 떠넘기려는 거 아니냐?’라든지 아니면 ‘이게 혹시라도 국민들에 대한 과도한 통제 수단으로 악용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 김성주> 코로나19 사태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사태이고요.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의 신속한 조치와 국민의 동참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의 안전을 해치는 소수 위법자들을 막기 위해서 고의나 허위로 방역 조치를 위반하고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과도한 통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 정부나 방역당국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막아왔습니다. 우리가 K방역이라고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만큼 잘 해 온 것은 국민의 자발적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 손수호> 그렇죠.

◆ 김성주> 그런데 국민의 이 인내를 무너뜨리는 일부 위법자들이 이 상황을 만든 것입니다.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했거나 국민들이 태만한 게 아니라 일부 어떤 의도를 가진 극단적인 집단들이 국가 방역체계를 무력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탓이라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정부가 이런 교회에 대해, 일부 교회에 대해서 좀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거나 또 법원이 광화문 집회를 불허했다라고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습니다.

◇ 손수호> 사실 가중처벌 관련 규정 관련해서는 ‘특정 집단이나 단체의 이익을 목적으로’라는 규정이 그 부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좀 함께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아무리 이 법률안 발의해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하잖아요.

◆ 김성주> 네.

◇ 손수호> 야당 반응 궁금해요. 특히 미래통합당 반응이 어떤가? 만약에 미래통합당이 협조해 주지 않으면 혹시 민주당 단독 또는 민주당 주도로 다른 정당과 함께 처리할 계획도 있는지 좀 궁금한데요. 마침 어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최재성 정무수석에게 협치 강조하면서 ‘대통령에게 얘기 좀 전해 달라’라는 말을 했거든요. 미래통합당과 관련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 김성주> 이 법안의 처리를 위해서는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현재 결산 국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법안 소위를 빨리 열어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일괄 처리합니다. 한시가 급합니다. 현재 야당과 협의하고 있으나 법안소위 구성에 대한 이견이 좀 있어서 마무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 대응 입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다시 부탁드립니다.

◇ 손수호> 협조가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 김성주> 그때는 다시 한 번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마 저는 지난번에도 국회가 상당히 좀 소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감염병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전례가 있거든요. 잘 협조해 주리라고 기대합니다.

◇ 손수호> 알겠습니다. 좀 정치권이 이런 일에 있어서는 좀 협치를 하고 또 협조를 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좀 빨리빨리 이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는데. 사실 국민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릴 필요 있다는 이야기가 좀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뭐 경기 침체, 자영업자 피해, 또 맞벌이 부부의 고통이 우려됩니다. 이거 굉장히 어려운 문제인데 민주당은 이 문제를 현재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좀 궁금해요.

◆ 김성주>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방역당국의 긴급보고를 받았습니다. 저희 민주당은 현재 수도권과 일부 교회, 광화문 집회를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 확산이 올 봄 대구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하면 K방역의 성과도 무너지고 그동안 경제 회복을 위해 힘 써온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갖고 있는 국가 방역체계를 총 동원해서라도 국민의 자발적 협조 속에 잘 회복하고 국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또 활발한 경제활동이 벌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조치를 동원해서라도 꼭 막아내겠습니다.

◇ 손수호>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주> 네, 고맙습니다.

◇ 손수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었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추미애 법무부장관·진영 행안부장관·한상혁 방통위원장 대국민 담화
추미애 “임의 수사·강제수사 등 모든 수단 총동원”

정부 "방역활동 악의적 방해, 구속수사…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jieunlee@yna.co.kr
정부 “방역활동 악의적 방해, 구속수사…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일부러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의적으로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방역 활동 방해는 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는 인식에 따라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이 같은 대응 기조를 밝혔다.

추 장관은 우선 “지난 수개월간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최근 일부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코로나 2차 대유행의 문턱에 이르렀다”며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당국의 방역 활동을 방해하고 국가의 방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고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매우 분노할 중대 범죄”라며 “법무부는 방역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임의 수사와 강제수사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특히 악의적인 방역 활동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처럼 강력 카드를 꺼내든 것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데도 확진자가 병원을 탈출하거나, 감염 우려가 큰데도 검사를 거부하며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등 상식 밖의 행동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추 장관은 구체적인 방역 활동 저해 행위로 ▲ 집합제한 명령 위반 ▲ 허위 자료 제출 등 역학 조사 거부·방해·회피 ▲ 방역 요원 폭력 ▲ 고의 연락 두절·도주 ▲ 조직적 검사 거부와 선동행위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더 이상의 확산은 막아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은 정부와 방역 당국을 믿고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영 장관도 “각종 불법 집회나 방역지침 위반 행위가 계속된다면 그로 인한 피해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선량한 다수의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정부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혁 위원장 역시 “허위조작정보로 인해 정확한 방역 정보가 국민에게 전달되지 못하면 혼란과 불안만 가중된다”며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를 신속히 차단해 뿌리 뽑고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추미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jieunlee@yna.co.kr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추미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jieunlee@yna.co.kr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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