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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임성재 프로. 그리고 불발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임성재 프로. 그리고 불발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임성재 프로. 그리고 불발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시즌 초반의 좋은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이자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이번 주 톱랭커들과 경쟁한다.파워볼사이트

투어챔피언십은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한다.

지난 주말 끝난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보너스 1,500만달러(약 178억원)를 주고,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진행된다. 

앞서 투어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시즌 챔피언이 달라 몇 차례 논란이 있었던 투어챔피언십은 작년부터 새로운 제도로 바뀌었다. 즉, 투어챔피언십 우승자가 페덱스컵 우승도 한꺼번에 차지하는 것.

또한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사전에 언더파를 부여한다.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위를 달린 더스틴 존슨(미국)는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다. 2위 존 람(스페인)은 8언더파,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7언더파를 미리 받고 1라운드에 들어간다. 

페덱스컵 순위 9위인 임성재에게는 4언더파 어드밴티지가 기다린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5위에 올라 윈덤 리워드 보너스 100만달러를 받은 임성재는 이후 조금씩 순위가 밀려났다. 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직후에 8위로,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순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최하위권을 맴돌다가 마지막 날 1타를 줄인 덕분에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공동 5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로써 2년 연속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임성재만 투어챔피언십을 밟게 되었다. 아시아 국적으로는 10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2명이다.

안병훈(29)은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2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톱30에 들지는 못했다. 33위에 그치면서 발길을 돌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올해 페덱스컵 순위 63위에 그쳐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임성재는 1년 전 첫 출전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정상을 위해서는 올해도 넘어야 할 높은 산이 많다. 

PGA투어닷컴이 우승자를 전망하는 투어챔피언십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는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 1위는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20m가 넘는 환상적인 버디 퍼트로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이다. 

2위는 저스틴 토마스로, 정규 시즌을 1위로 끝내 윈덤 리워드 보너스 200만달러를 챙겼다. 다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다소 주춤하면서 1차전 공동 49위와 2차전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3위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기권하고 최종전을 준비해온 웹 심슨(미국), 그리고 4위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자리했다. 존슨은 작년에 꼴찌인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과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4번째 순위로 우승 후보에 지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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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LG 선수들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에 승리한 뒤 허공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운 LG는 두산에 4-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2020. 8.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LG 선수들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에 승리한 뒤 허공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운 LG는 두산에 4-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2020. 8.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지난달의 주인공은 LG다. 비록 유행어는 롯데에서 나왔지만 LG야 말로 롯데의 다짐대로 8월에 제대로 치고 올라왔다. 8월 한 달 동안 16승 1무 8패 승률 0.667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흔들렸던 불펜진이 8월 최다 세이브(7개)를 기록한 고우석을 앞세워 안정을 찾았고 이천웅의 부상이탈은 홍창기가 완벽하게 메웠다. 5월 이후 주춤했던 로베르토 라모스는 다시 한 달 동안 홈런 10개를 쏘아 올렸다. 케이시 켈리 역시 8월에만 4승을 쓸어담아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바라보는 김현수는 8월에 가장 많은 6번의 결승타를 터뜨렸다.FX시티

그러면서 LG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7월까지 5위 사수가 목표였다면 이제는 2위 점프는 물론 내심 정상까지 응시한다. 시즌 전 선수단 전체가 가슴에 품은 ‘대권도전’ 네 글자가 정규시즌 클라이막스 기간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주장 김현수는 뛰어난 빼어난 기록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운도 따라주는 시즌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팀 전체에 더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마지막 무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웃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넣었다.

충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릴 만하다. 난코스로 보였던 8월을 100% 전력이 아님에도 통과했다. 5위 경쟁팀이었던 KIA와 8번에 대결에서 6승 2패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에 돌입했다. 1위 NC와 원정 3연전에서 스윕을 달성했고 만날 때마다 부담스러웠던 두산과 2연전에서도 1승 1무로 만족할 수 있는 성적표를 받았다. LG는 최근 두 번의 두산과 만남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토종 선발진 기둥 차우찬이 없고 주전 3루수 김민성도 다시 부상을 당해 이탈했지만 신인 김윤식과 상무에서 전역한 양석환이 둘의 빈자리를 메운다. 복귀 후 무섭게 타점을 쌓아올린 채은성도 지난주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이천웅 역시 아직 돌아오지 못했지만 홍창기가 붙박이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주전 외야수 두 명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시즌 내내 부상 악령이 발목을 잡고 있음에도 두꺼워진 선수층을 앞세워 8월 위기를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

LG 선수들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에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운 LG는 두산에 4-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2020. 8.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LG 선수들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에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운 LG는 두산에 4-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2020. 8.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그리고 9월 중으로는 고대했던 100%전력이 완성될 전망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지난주 “현재 부상 당한 야수 중 가장 먼저 돌아올 선수는 이천웅이 될 것 같다. 9월 10일 내외로는 돌아올 것”이라며 “차우찬도 불펜 피칭과 2군 실전 일정을 잡아놓았다. 지금 없는 선수들 모두 다시 다치면 안 되니까 신중하게 몸상태를 체크하면서 복귀를 진행할 것이다. 그래도 9월 안으로는 다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파워사다리

지난해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페넌트레이스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 차명석 단장 또한 “상위권 경쟁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종료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이 돼야 조금 예상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마지막 승부를 다짐했다. LG는 올해 단 한 번도 시즌 전 구상했던 베스트 9을 가동하지 못했다. 하지만 9월 중으로는 확대엔트리 33자리가 가득찰 수 있다. 100% 전력으로 마지막 스퍼트 시동을 건다.

bng7@sportsseoul.com

kt위즈파크에서 시구하는 신범준. 제공 | KT위즈
kt위즈파크에서 시구하는 신범준. 제공 | KT위즈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수원에 위치한 장안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2명의 1차 지명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2013년 야구부 창단에 도움을 준 KT는 이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7년 동안 총 3명의 1차 지명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년 조병욱에 이어 올해는 투수 신범준과 포수 손성빈이 각각 KT와 롯데의 유니폼을 입었다.

신범준과 손성빈은 일찌감치 1차 지명감으로 꼽힐 만큼 유망한 선수들이다. 연고 구단인 KT는 두 선수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고, 결국 신범준을 택해 투수 보강을 이뤘다. 포수난에 시달리는 KBO리그지만 KT가 포수를 포기하고 투수를 데려온 덴 이유가 있다. KT는 지난해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유신고 포수 강현우를 지명했다. 향후 KT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성장해야할 재목으로 점찍었다. 여기에 장성우, 허도환이 1군에서 버티고 있고 2군에도 안승한, 김만수, 한지용이 있다. 최근엔 SK에서 트레이드로 포수 이홍구를 영입했다. 포수 뎁스가 두터운 편이라 또 포수를 지명할 이유가 없었고, KT는 신범준을 선택했다.

KT는 신범준의 어떤 점에 매료됐을까. 지명 후 KT 이숭용 단장은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지켜 봤던 기대주”라며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유연한 투구 메커니즘과 양호한 제구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타자로서도 간결한 스윙과 장타력을 보유한 잠재력이 높은 선수로, 미래 KT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타격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타자로서 기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신범준을 지켜본 KT 스카우트는 타격에도 소질이 있다고 자신했다. 노춘섭 스카우트 부장은 “신체조건도 좋고 균형도 잘 잡혀있다. 무엇보다 스윙 매커니즘이 좋다”면서 “경기를 봤을 때 보완점이 분명 있지만 기본기가 잘 갖춰진 선수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KT는 신범준을 투수로 육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투수로 출전 경험이 많고, 육성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은 “신장이 그 정도면 투수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팀에 와서 몸이 어떻게 성장할지 모르니 일단 투수로 생각하고 있다. 타자는 나중에도 할 수 있다”며 투수 육성에 무게추를 실었다. 노 부장도 “150㎞를 던지고 강한 어깨를 갖췄다. 투수로서 신체조건이 상당히 좋아 공을 내려찍는 각이 높다. 재능은 충분한 선수니 앞으로 제구를 보완하고 경험을 쌓으면 좋은 투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며 투수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KT는 올해 1차지명 소형준이 데뷔 시즌 빼어난 활약으로 신인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KT는 신범준이 잘 성장해 소형준이 걷는 길을 그대로 밟길 바라고 있다. 유신고 출신 선수들이 KT 주축으로 성장해 모교 위상을 드높인 것처럼, 신범준이 KT 핵심으로 성장해 장안고의 위상을 끌어올릴지 지켜볼 일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도 이제 3분의 2지점을 넘어서고 있다. 9월 레이스에 따라 순위 싸움 윤곽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9월 경쟁에 따라 한 해 농사가 달려있다.

2020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5일 뒤늦은 개막을 했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변함없었다. 아무래도 일정이 빡빡할 수밖에 없다.

팀별로는 키움 히어로즈가 99경기를 치러,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팀이고, 롯데 자이언츠가 91경기로 가장 경기를 덜 치른 팀이다. 가장 많이 경기를 치른 팀과 경기를 덜 치른 팀 간 8경기 차이가 난다.

NC와 키움의 2020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강인권 NC 코치, 홍원기 키움 코치(왼쪽부터) 사진=MK스포츠DB
NC와 키움의 2020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강인권 NC 코치, 홍원기 키움 코치(왼쪽부터) 사진=MK스포츠DB

순위 레이스는 선두권과 5위 싸움이 치열하다. 92경기를 치른 NC다이노스가 56승 2무 34패로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키움이 59승 40패로 NC와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3위 LG트윈스(55승 2무 40패)가 그 뒤를 쫓고 있다. 1위 NC와는 3.5경기 차, 2위 키움과는 2경기 차다. 4위 두산 베어스(52승 3무 41패)는 3위와 2경기 차다. 1위와 2위인 NC와 키움의 경쟁이 뜨거워졌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도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다.

5강 싸움은 더욱 치열하다. 5위는 49승 1무 43패를 기록 중인 kt위즈다. 그 뒤를 6위 롯데 자이언츠(47승 1무 43패), 7위 KIA타이거즈(48승 45패)가 쫓고 있다. kt는 6위 롯데와 1경기 차, 7위 KIA와는 1.5경기 차다. 반면 4위 두산과는 2.5경기 차다.

예년 같으면 무더운 8월 성적에 따라 순위의 윤곽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뒤늦게 개막했기에 팀별로 경기수가 많이 남은 편이다. 특히 9월에는 더블헤더가 많이 편성돼 있다. 빡빡한 일정에 치러야 할 9월 레이스는 힘든 체력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순위 경쟁 중이 각 팀들은 총력전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부상자들의 복귀와 부상자 발생을 최소화해야 하는 게 9월 레이스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선발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은 부상자들의 건강한 복귀에 따라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달려있다. 자칫 잘못하면 LG에게도 따라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선두 NC도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가 관건이다. 구창모는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넘게 로테이션에서 빠져있다. 최근 복귀 준비에 한창이지만, 복귀 후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게 중요하다.

5위 싸움도 마찬가지다. 롯데가 8월에 치고 올라온 형국이지만, 부상자들이 많은 KIA도 숨을 고르고 있다. 5위를 지키다가 8월, 5위를 내준 KIA는 부상자들이 돌아오는 시점을 드라이브를 걸 시점으로 보고 있다. kt는 5위가 아닌 그 이상을 노려볼 수도 있다. 4위와 2.5경기 차이기에 연승바람을 탄다면 상위권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역시 지친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변수다.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8월에는 주춤했기 때문이다.

2020 KBO리그는 정규시즌이 10월 중순을 넘어 마치게 된다. 아무래도 순위 싸움에서 9월 승부의 중요성이 커진다. 치열한 경쟁 중인 각 팀이 어떤 승부수를 가지고 9월 레이스에 돌입할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jcan1231@maekyung.com

▲ 류현진.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 영입을 보완할 여러 카드를 영입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1일(한국시간) 올해 트레이드 시장 승자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꼽았다. 토론토는 트레이드 기간 좌완 로비 레이, 우완 타이후안 워커와 로스 스트리플링, 내야수 조나단 빌라와 다니엘 보겔백을 영입했다.

워커와 스트리플링 영입은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류현진(37이닝)을 빼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없을 정도로 선발진이 무너져 있었지만, 불펜의 힘으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매체는 ‘올겨울 류현진(4년 8000만 달러) 영입이 토론토에 큰 파문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목표 없이 가던 토론토가 닻을 내릴 수는 있게 해줬다. 이제 토론토는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을 도울 카드들을 영입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80% 이상 키웠다. 워커와 레이, 스트리플링은 선발진을 두껍게 해주고, 불펜의 엄청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커는 토론토 이적 후 1경기에 나서 6이닝 무실점 투구로 1승을 거뒀다. 스트리플링과 레이는 아직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스트리플링은 LA 다저스에서 올해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 33⅔이닝, 평균자책점 5.61, 레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7경기, 1승4패, 31이닝, 평균자책점 7.84를 기록했다.

빌라는 부상으로 이탈한 보 비솃을 대신할 좋은 카드로 평가했다. MLB.com은 ‘빌라는 비솃을 대신해 유격수로 뛸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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