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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정환과 이영표가 무인도에서 급이 다른 야생 쿡방을 선보인다.파워볼게임

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는 10월 6일 두 사람의 무인도 자급자족 라이프를 공식 채널들을 통해 일부 공개했다.

영상 속 안정환, 이영표는 직접 잡은 바다장어를 요리했다. 특히 좀처럼 싫은 내색을 보이지 않던 이영표가 요리 도중 대형 사고를 친 선배 안정환에게 분노의 눈빛을 쏘아붙이는 표정이 압권이다. 이에 안정환은 불구덩이에 맨손까지 집어 넣으며 험난한 식사 준비를 예고했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장어 요리를 완성한 안정환과 이영표는 쿡방에 이어 먹방을 시작한다. 구울 때부터 장어의 육즙에 시선을 떼지 못하던 두 사람은 감탄을 연발한다. 사방이 푸른 바다인 풍경이 펼쳐지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끝무렵 이영표는 “꼭 이렇게까지 장어를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또 잡으러 가라고 해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장어를 직접 잡는 과정 역시 험난했다는 복선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절친 스타들의 자급자족 라이프, 극한의 환경에서 리얼 야생기를 그린다.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압도했던 파일럿 당시의 안정환, 이영표가 정규 첫 주자로 나선다. 10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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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EBS 교육방송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장에 서지 않게 됐다.파워볼

펭수의 대리인인 EBS 펭TV&브랜드스튜디오 측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펭수의 대리인은 사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프로그램 제작이 출석 요구 당일 예정돼 있다”면서 “자칫 국정감사 출석으로 인해 펭수를 펭수답게 하는 세계관과 캐릭터의 신비감에 손상을 줄 것을 우려하는 콘텐츠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의 의견이 다수 접수된 바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펭수 캐릭터의 향후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관의 일관성과 신비감이 지켜져야 하는 점을 널리 이해해달라”며 “출연자 펭수 본인과 협의 하에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EBS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의결한 바 있다. 펭수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요구에 의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서울=뉴시스] 나훈아. 2020.10.04. (사진 = KBS 2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나훈아. 2020.10.04. (사진 = KBS 2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장르 소화불량이 일어날 뻔했는데, 치트키(나훈아·이미자)가 마련된 이번 추석 덕에 더 잘 소화하게 됐네요.”파워볼엔트리

TV만 켜면 나오던 트로트가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고에 음악 팬들 상당수가 걱정을 했다.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트로트 우려먹기’가 횡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트키(대단하고 새로운 흥미거리를 만들 수 있는 비장의 무기)로 통한 트로트계의 ‘가황'(歌皇) 나훈아,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덕에 트로트는 새 생명력을 얻었다. 나훈아는 생애 첫 비대면 콘서트인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이미자는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대상’을 받으며 명불허전을 입증했다.

◇트로트, 본래 오래 사랑 받는 음악

트로트는 송대관의 네 박자에도 나오는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이라는 리듬 때문에 ‘뽕짝’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뽕끼’ 때문에 영화 ‘복면가왕’의 달호처럼 트로트 음악을 촌스럽게 여기기도 했다. 꺾는 창법만 주가 되는 ‘음악성’과는 거리가 먼 음악으로도 치부됐다. 하지만 그래서 귀에 감기고, 듣기에 편하다. 곁에 ‘오래두고’ 듣는 음악이라는 얘기다.

2004년 장윤정의 데뷔곡 ‘어머나’, 2006년 박현빈의 데뷔곡 ‘빠라빠빠’는 아직까지 불린다. 오승근이 2012년 발표한 ‘내 나이가 어때서’는 여전히 남녀노소 애창곡이다. 김연자가 2013년 발표한 ‘아모르 파티’는 역주행 열풍를 일으켰다.

2016년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한류그룹 ‘엑소’를 보런 10~20대 팬들이 엑소 바로 뒤에 무대에 오른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듣고 감상을 남긴 것이 입소문나면서 3년 만에 히트곡이 됐다. 이후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 이 곡을 들려주면서 전국구 노래가 됐다. 하지만 단번에 귀에 감기는 원곡의 멜로디의 힘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역주행이다.

트로트는 다양한 장르와 어울리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그 만큼 새로울 수 있다는 얘기다. 나훈아는 이번 KBS 콘서트 ‘사내’ 무대에서 메탈 밴드 ‘메써드(Method)’와 협업했다. 사실 나훈아의 음악은 트로트에 한정돼 있지 않았다. 1980년대에 발표한 ‘잡초’ ‘무시로’는 팝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아모르 파티’도 ‘EDM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했다.

사실 트로트가수들 중에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가 많다. 나훈아와 ‘차차차’의 설운도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블루스, 쌈바 등 다양한 장르의 조합이 가능하다.

트로트의 확장성은 최근 유행하는 ‘부캐’ 열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의 유산슬, 김신영의 다비 이모 모두 트로트 가수로 대활약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출신 천명훈이 트로트가수로 최근 데뷔하는 등 당분간 트로트는 새로운 얼굴을 계속 영입하며,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왼쪽 세번째)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음반 및 신곡발표회'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2019.02.21.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왼쪽 세번째)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음반 및 신곡발표회’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2019.02.21. misocamera@newsis.com

◇트로트에는 희로애락이 묻어 있다

트로트 탄생의 기원은 여러 갈래로 나뉜다. 191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4분의 4박자의 춤곡 폭스-트롯(fox-trot)에서 파생됐다는 얘기가 유력한 설 중 하나다.

폭스트롯이 일본으로 건너온 뒤 현지 발음화돼 ‘도로토’가 됐다. 이 장르에 일본식 정서와 문화가 더해지면서 ‘엔카’가 탄생했다. 일부에서는 반박도 하지만 여기에 우리 정서가 더해지면서 우리 식의 ‘트로트’가 확립됐다는 이야기에 상당 부분 힘이 실린다.

그런데 이 트로트는 한동안 저속한 음악으로 통했다. 왜색이 짙은 음악으로 치부되며 무시당했다. ‘엘리지의 여왕’으로 통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이미자의 3대 히트곡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아빠’는 왜색 등을 이유로 한동안 줄줄이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이미자는 이번에 ‘100년 트롯 대상’을 받으며 “힘들게 지켜온 전통 가요 100년”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7음계 중 ‘레’와 ‘솔’을 뺀 독특한 단조 5음계(라시도미파)의 특성을 지닌 엔카의 그늘이 묻어나 있었다. 그런데 주현미, 현철 등이 주로 밝은 풍의 장조 노래들을 선보이며 우리 트로트에 모던함이 더해졌다.

그리고 최근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등을 통해 신나는 정서의 곡들이 대거 공개되고 가장 핫한 장르가 되면서 명실상부 ‘양지의 대중음악’이 됐다. 그렇게 트로트의 삶은 개별 인생의 우여곡절과 닮았다.

◇이제 차세대 K팝은 트로트

트로트는 차세대 K팝 장르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이 K팝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트로트가 향후 한류를 이끌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예컨대 ‘미스터 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다른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최근 프랑스 시계 브랜드 국내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로트는 본래 한류 아이돌 그룹과 가까웠다. 한류그룹 대표주자 중 한 팀인 ‘슈퍼주니어’는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 – T’를 결성, ‘로꾸거’로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누렸다. 역시 대표 한류그룹 격인 ‘빅뱅’의 메인 보컬 대성은 2009년 트로트 음원 ‘대박이야’를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슈퍼주니어-T '로꾸거' 뮤비. 2020.10.06.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슈퍼주니어-T ‘로꾸거’ 뮤비. 2020.10.06.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빌보드 양대차트를 휩쓴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트로트를 부른 적이 있다.멤버 슈가가 최근 개봉한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 더 무비’에서 자신이 나중에 트로트도 부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아! 했었지”라고 깨닫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슈가와 제이홉이 콘서트와 팬미팅 등에서 함께 활동하는 유닛 ‘솝(SOPE)’이 일본에서 부른 트로트 풍의 ‘오츠카레사마데시타’가 흘러나온다.

작정하고 만든 트로트 아이돌 그룹도 등장했다. 장윤정은 MBC TV ‘최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트 아이돌 그룹 ‘다섯장’을 제작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의 여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트로트 인기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트로트가수 소속사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인터넷은 물론 유튜브 등 IT에 익숙해진 것도 이유다. 좋아하는 가수 관련 정보를 자연스레 많이 접하게 됐고, 콘서트 소식 등에 접근성도 수월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MZ세대(1980~2000년생 밀레니얼과 1995~2004년생 Z세대를 합친 용어)를 비롯한 젊은 세대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음원사이트 지니뮤직이 올해 개설한 ‘트롯 차트’를 수시로 들여다본다.

트로트 열풍을 문화 다양성 덕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다양한 국적, 젠더 등을 아우르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중음악을 대하는 태도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점 등을 바탕으로 트로트 열풍은 올해 세밑을 넘어 몇년 동안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달 MBC TV ‘트로트의 민족’, 11월 KBS 2TV ‘전국트롯체전’, 연말께 TV조선 ‘미스트롯2’이 잇따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37년차 대학병원 현직 간호사에게 그룹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속 논란의 장면을 보여줬다. 그의 반응은 이랬다. “요즘 어떤 간호사가 치마를 입고 일하나.”

그룹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속 간호사 캡을 쓰고 흰색 치마를 입고 빨간 하이힐 구두를 신고 앉아 있는 제니.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간호사는코스튬이아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해당 장면이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러브식 걸즈’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이라며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내가 상사병이 났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의사는 없다)’를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장면에서 표현한 가사 내용은 ‘내가 상사병이 났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의사는 없다’는 뜻의 영어 문장이다. YG의 해명에 따르면, 아픔을 치료해주는 의료인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해당 장면의 진짜 의도다. 하지만 짧은 치마를 입고 힐을 신는 간호사가 사랑의 아픔을 치료하는 의료인에 적합한 표현이었을까. 예술적 의도가 있었던 것이라면, 공식입장 외에 설명이 더 필요해보인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간호사들은 남자든 여자든 모두 바지를 입었다. 이처럼 간호사 캡과 치마로 된 간호복은 1990년대 의료계 현장에서 거의 사라졌다. 벌써 20년은 된 이야기다. 긴급하게 환자를 옮기고, 약과 의료 기기들을 들고 병원 곳곳을 다니며, 누구보다 액티브하게 활동해야 하는 간호사들은 대부분 바지를 입고 일한다.

진짜 왜곡된 시선은 애초부터 뮤직비디오였다는 것은 자명하다. 뮤직비디오는 명백히 실제 간호사와 다른 시선으로 간호사를 표현했다. 아픔을 치료해주는 의료인을 표현하기 위해 간호사라는 직업을 연출하고 싶었다면, 실제 의료 현장에 있는 복장을 가져왔으면 될 일이다. 노란색, 파란색, 보라색 등 병원마다 (바지로 된) 간호사 복장이 색깔별로 다양해 뮤직비디오 콘셉트 색상에도 잘 맞출 수 있었을 텐데.

의료 현장에 있지도 않은 간호복을 입은 여성으로 가사 속 ‘doctor’를 표현한 뮤직비디오의 시선과 이를 지적한 사람들의 시선 중 어떤 것이 왜곡된 것인가. 우려를 표해야 할 ‘왜곡된 시선’이 전자인지 후자인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나아가 “어떤 의도도 없었다”는 YG의 해명대로 뮤직비디오 제작진이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 하겠다는 고의로 해당 장면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와 달리 딱 붙은 치마를 입은 간호사를 표현한 것이 현직 간호사들을 분노하게 한 건 SNS상의 수많은 해시태그로 증명된 사실이자, 현실이다. 대중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라면 의도가 없었더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콘텐츠는 지양해야 한다. 이에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속 해당 장면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반성해봐야 할 결과물이다. 의도가 없었다고 해서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다.

“장면은 음악을 표현한 것”이라는 말이 해당 장면 속 제니의 비현실적인 간호사 복장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정말 예술적 표현 중 하나라면, 어떤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치마와 캡을 쓴 간호사 복장을 입힌 것인지, 왜 doctor라고 쓰인 의료인의 모습을 그렇게 연출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제작진과 YG로부터 돌아오는 대답이 “걸그룹 멤버가 여성 의료인을 표현하는 데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등의 이유는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역시 “그저 간호사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말로 해당 장면의 의도를 설명하지 않기를 바란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치마에 캡, 하이힐이라면, 그 생각이 간호사를 향한 왜곡된 시선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LP 재판매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10월 6일 공식 SNS에 “리셀러들에게 사지 마라. 팬이라고 다 팬이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 드림팩토리의 공식입장문을 게재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LP 발매 전 리셀러들의 횡포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고 그에 대한 대응 방식으로 드림팩토리 홈페이지에서만 구입 가능, 지속적인 공급 등으로 혼탁해진 LP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 매번 창작의 고통과 더불어 엄청난 적자를 보면서 내는 음반이 그들의 부당한 이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드림팩토리 측은 “하지만 특정 리셀러들의 횡포는 예상보다 고통스럽고 집요했다. 계속되는 욕설과 비방 글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이미 확보한 정보에 의해 리셀러로 판명된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조치하겠다. 드림팩토리는 지난 번에도 암표상을 확인해 신상정보를 경찰에 넘긴 바 있었고 이번 경우도 변호사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최근 ‘FALL TO FLY'(폴 투 플라이) LP를 추가 발매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이승환 SNS, 드림팩토리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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