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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꿈을 이룬 우완 크리스 플렉센.(사진=연합뉴스)
올해 두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꿈을 이룬 우완 크리스 플렉센.(사진=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 선수 공급의 산실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올해 KBO 리그에서 뛴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 중 상당수가 MLB나 일본 구단과 계약했거나 진출을 앞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보인 능력을 인정 받아 더 좋은 조건으로 해외 진출하는 것이다.

두산 우완 크리스 플렉센은 후반기와 가을야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내년 MLB에 재입성한다. 시애틀과 2년 475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다. 2022년에 150이닝을 던지거나 2021, 2022년 2년 동안 3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자동으로 2023년 연봉이 800만 달러로 뛰는 조건이다.

당초 플렉센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뉴욕 메츠의 유망주였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14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ERA) 7.88에 머물렀다. 2019년까지 3시즌 27경기 3승 11패 ERA 8.07의 성적.

그러다 올해 두산과 1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KBO 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성적은 21경기 8승 4패 ERA 3.01이었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9월 이후 9경기 4승 1패 ERA 2.05의 호성적을 냈다. 특히 가을야구에서 플레이오프 MVP에 오르는 등 ERA 1.91의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플렉센은 빅리그 재입성의 꿈을 이룬 것이다. KBO 리그 정상급 선수는 충분히 MLB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시애틀 제리 디포트 단장은 “플렉센이 2020년 (한국에서 보인) 투수로서 성숙함과 인상적인 투구 내용 모두 특별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에릭 테임즈는 2015 KBO 리그 MVP 등 한국 무대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자료사진=노컷뉴스)
에릭 테임즈는 2015 KBO 리그 MVP 등 한국 무대 성적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자료사진=노컷뉴스)

이미 플렉센에 앞서 KBO 리그를 발판 삼아 빅리그에 입성한 선수들이 있다. 2015년 NC에서 MVP까지 오른 KBO 최초의 40홈런-40도루의 주인공 에릭 테임즈(워싱턴)는 2017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3년 17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실시간파워볼

2018년 SK의 우승 주역 메릴 켈리도 애리조나에서 선발 투수로 맹활약했다. 플렉센의 두산 선배이자 2019년 MVP 조시 린드블럼도 지난 시즌 뒤 밀워키와 3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때문에 KBO 리그는 MLB 재입성을 노리는 외인들에게 매력적인 리그로 떠오르고 있다.

외인뿐만이 아니다. SK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올해 세인트루이스로 진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8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여기에 키움 내야수 김하성도 MLB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연 1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거론되고 있다. NC 외야수 나성범 역시 빅리그의 꿈을 이루기 직전이다.

KBO 리그 출신 국내 선수의 MLB 성공 사례는 류현진(토론토)이 대표적이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한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어깨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 아시아 최초 ERA 전체 1위(2.32)로 부활했고, 올해도 토론토 에이스로서 12경기 5승 2패 ERA 2.69로 역시 아시아 최초로 MLB 최고 좌완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상을 받았다.

이후 KBO 출신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은 러시를 이뤘지만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까지 맡은 오승환(삼성), 피츠버그 주전 내야수로 도약한 강정호(은퇴)의 사례가 있었지만 박병호(키움), 황재균(kt), 김현수(LG), 윤석민(은퇴) 등은 실패한 뒤 복귀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야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회 연속 예선 탈락하면서 다소 박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언론은 KBO 리그에 대해 “마이너리그 더블A 수준”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KBO 리그 최고 유격수이자 국가대표 내야수로서 MLB 진출을 눈앞에 둔 키움 김하성.(사진=이한형 기자)
KBO 리그 최고 유격수이자 국가대표 내야수로서 MLB 진출을 눈앞에 둔 키움 김하성.(사진=이한형 기자)

그러다 테임즈, 켈리 등이 나름 빅리그에서 선전하면서 다시 KBO 리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여기에 김광현의 안착과 전 롯데 좌완 브룩스 레일리의 빅리그 진출 등도 이어졌다. KIA 에이스 양현종마저 빅리그로 나선다면 KBO 리그의 MLB 진출 르네상스가 이뤄질 수 있다.

KBO 리그에 대한 일본의 러브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KBO 리그 투타 최고의 선수인 두산 라울 알칸타라와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나란히 한신에 입단했다. 한신에는 이미 지난해까지 키움에서 뛴 제리 샌즈가 올해 활약했고, 내년에도 뛸 예정이다.파워볼실시간

이미 KBO 외인 제도 초창기부터 일본 진출은 꾸준히 있었다. 거포 타이론 우즈가 OB와 두산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으로 건너갔고, 두산 에이스로 군림한 다니엘 리오스도 마찬가지였다.

반대로 KBO 리그는 대만 출신 외인들을 적극 영입한다. 대만 리그는 한국과 일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충분히 발판이 될 수 있다. 대만에서 성공한 뒤 일본이나 KBO 리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미 두산은 대만 중신 출신 아리엘 미란다를 영입했다.

KBO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헨리 소사는 지난 시즌 대만에서 뛰다 중반 SK에 합류한 바 있다. 현재 소사는 대만 푸방 소속이다. 이외에 KBO 리그 다승왕 출신 헥터 노에시도 대만 푸방과 계약하며 권토중래를 노린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KT의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는 올 시즌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남들이 5일 쉬고 던질 때 데스파이네는 4일 휴식 후 등판을 고집할 정도였다. 미국에서 4일 휴식으로 던져왔기에 익숙하고 체력에도 문제없다는 설명이었다. 

데스파이네는 35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정규시즌에서 207⅔이닝을 소화했다. 

데스파이네는 코로나19 펜데믹이 덮친 2020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규 시즌 200이닝을 소화한 투수다. 메이저리그는 팀당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져 랜스 린의 84이닝이 최다 이닝이다. 일본프로야구는 150이닝을 넘긴 투수가 한 명도 없었다. 대만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푸방 가디언스)가 29경기에서 194⅓이닝을 던졌다

데스파이네는 자신의 말처럼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줬다. 35경기 중 4일 휴식 후 등판이 24경기로 가장 많았다. 평균자책점 3.58(13승 4패)로 성적도 시즌 전체 성적보다 좋았다. 오히려 5일을 쉬고 등판한 8경기의 평균자책점은 6.80(2승 4패)으로 나빴다.

다른 투수들이 5일 쉬고 로테이션을 돌기 선호하지만, 데스파이네는 4일 쉬고 5일 턴을 자청했다. 이는 KT 선발진 전체를 위해서도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신인 소형준과 배제성 등 나이 어린 토종 선발들은 충분한 휴식일을 갖고 등판할 수 있었다. 젊은 선발들이 시즌 도중 체력 안배를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을 때도 선발 로테이션에 큰 무리가 없었다. 성적 이외에 팀 기여도가 있다. 

데스파이네는 전반기 17경기(105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고, 후반기 18경기(102.2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4.47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6월에 두산 상대로 5이닝 10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월간 평균자책점이 7.41로 나빴고, 가장 많은 7경기에 등판한 10월에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9로 페이스가 안 좋았다. (그 여파인지 플레이오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데스파이네는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내년에도 데스파이네는 4일 휴식 등판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KT가 올해의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에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MVP를 차지한 로하스가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아무래도 공격력이 조금 감소, 투수진에게는 부담이다. 데스파이네가 시즌 막판 흔들린 모습을 보완해야 한다. 

/orange@osen.co.kr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트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트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프랑스의 축구 전설이자 이젠 아버지가 된 릴리앙 튀랑이 아들의 돌발 행동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마르쿠스 튀랑은 침을 뱉어 퇴장을 받았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1-2로 패했다.

후반 33분 마르쿠스 튀랑의 퇴장은 뼈아팠다. 마르쿠스 튀랑은 호펜하임 수비수 슈테판 포쉬와 언쟁을 벌이다가 얼굴에 침을 뱉었다. 주심은 VAR 이후 튀랑에게 곧장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후반 41분 라이언 세세뇽에 실점하면서 묀헨글라트바흐는 패배를 거뒀다.

비신사적인 행동이었다. 더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부주의한 행동을 했다며 논란이 커졌다.  마르쿠스 튀랑은 “내 성격과 맞지 않는 일을 저질렀다.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었다. 모두에게 사과드린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아버지인 릴리앙 튀랑 역시 유감을 표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23일 ‘RCI 과달루페’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릴리앙 튀랑은 “그 경기를 봤고 충격을 남겼다”고 인정했다. 릴리앙 튀랑은 마르쿠스 튀랑의 아버지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2000에서 프랑스에 트로피를 안긴 전설적인 수비수다. AS모나코, 파르마,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릴리앙 튀랑은 “나중에 해명을 들었다. 마르쿠스는 화가 났었고 원하지 않았지만 침이 튀어 나왔다더라. 마르쿠스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그 행동이 축구장에서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팬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인천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무고사에 팀 내 최고 대우를 제시하며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무고사는 2023시즌까지 인천과 함께하게 됐다. 인천 팬 여러분 모두 무고사 재계약 소식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현 국가대표 공격수로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치(몬테네그로 1부) 입단으로 프로에 입문해 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 1부), FC 카이저슬라우테른, TSV 1860 뮌헨, 카를스루에 SC(이상 독일 2부),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1부) 등을 거쳐 K리그 1 무대를 밟았다.

무고사는 K리그 1에서 3시즌 동안 뛰면서 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컵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19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32경기 출전 14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2020시즌에는 24경기에서 1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 2년 연속으로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무고사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인천 팬들은 무고사에게 ‘파검의 피니셔’라는 별명을 붙이며 팀 내 해결사로 그를 인정했다. 무엇보다 기복 없는 플레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시로 고국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장거리 비행을 반복했음에도 내색하지 않고 인천의 골잡이로서 역할을 다했다.

무고사는 올 시즌 구단 통산 최다 56 공격포인트(45골 11도움)를 기록했다. 자국 대표팀 선배이자 인천을 거쳐 대구FC에서 활약 중인 데얀의 2007년 데뷔 시즌 기록(36경기 출전 19득점 3도움)은 물론 인천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유병수(49 공격포인트) 등도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무고사를 잡기 위해 인천 구단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무고사에 팀 내 최고 조건과 함께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구단을 위해 헌신하고 활약해준 선수에게 ‘레전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무고사도 인천이 제시한 조건을 승낙해 동행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인천 가족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팀의 전설이 되고 싶은 내 바람에 구단이 화답해주어 감사하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활약을 바탕으로 인천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팬 앞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시즌 종료 후 자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천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무고사는 오는 25일 귀국해 자가격리 절차를 거친 다음 오는 1월 순천 전지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가레스 베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레스 베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가레스 베일을 교체 아웃시킨 배경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 8강에서 토트넘이 스토크시티를 3-1로 이겼다. 토트넘은 4강으로 직행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베일이 해리 윙크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8분 반격에 나선 스토크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5분 벤 데이비스의 중거리슛과 후반 36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뒤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은 견고했다. 상대는 공을 잡지 못했고, 슛도 없고, 코너킥도 차지 못했다. 우리는 후반전에 안정적인 태도가 필요했다”며 “근데 상대의 역습에 실점했다. 화가 나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베일을 교체 아웃시킨 건 선수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결정이었다. 스스로 뭔가를 느낀 것 같다. 탈의실로 걸어가는데 나에게 빼달라고 직접 말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두 번의 어려운 경기가 있었다. 준결승에선 힘든 상대를 만날 것이다. 열심히 싸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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